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대중에게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적인 뷰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보는 시장, VC, 스타트업,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의견들입니다.
유튜브 | 공지방 | 스타텁/VC/LP 카톡방(비번2060) | 링크드인 친구추가 | 인스타그램 팔로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제가 이메일을 너무 자주보내서 귀찮으시죠? 그만큼 여태까지 하고싶었던 것들을 다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그중 하나! 영어 팟캐스트인데요, 제 친구들인 Hustle Fund의 Eric Bahn, Mangusta의 Kevin Jiang과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일럿으로 서로 우당탕탕하다가 7화정도 되니까 좀 볼만하게 정돈이 되는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처음엔 “올인은 다보스 맨날 까다가 본인들이 초대받으니 좋다고 가는 정치판이 되어버렸다, 아시안버전의 올인을 만들어보자”며 장난처럼 시작했는데 매주 이야기하다보면 강제로 좀 더 털어놓게되는 것도 있고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도 많고 뉴스레터 쓰기전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팟캐스트는 핑계고 일주일에 한시간씩 강제로 회의하는 느낌이라 전 이 녹화 자체로 너무 즐겁고 그래서 오래하면 좋겠다고 생각중입니다!
미국시간으로 매주 금요일에 녹화하고 월요일에 업로드하고 있고, 유튜브에 업로드가 되면 한글로 아래처럼 Claude Opus 4.6으로 요약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결국 Claude Max 100 결제함…)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p 8. Musk's Crumbling Empire, SaaS Apocalypse, Sam Altman Got Played (02/09/2026)
이번주는 슈퍼볼 몇 시간 전 일요일 아침 녹화라 셋 다 흥분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 오프닝부터 명장면. 슈퍼볼 몇 시간 전 녹화라 결과를 모름. 에릭의 아이디어: “VC들이 Anthropic이랑 OpenAI 둘 다 투자하듯이 우리도 헤지하자.” 케빈이 “축하합니다 Seahawks!” 하고, 이안이 “Go Pats! 축하합니다!” 한 다음 둘 다 방송에 남김. “관객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진짜 VC답게 저희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안은 슈퍼볼 49때 입었던 11년전 저지를 그대로 착용하고 나옴.
1. SaaS 아포칼립스
이안: “5개월 전에 이미 B2B SaaS의 끝을 썼다. 사람들이 화났었다.” SaaS의 끝 = 시트당 고정 가격 모델의 끝. AI 비용 하락 중 (스케일링 → 최적화 시대) → 닷컴 다크 파이버처럼 과잉 투자 후 소비자에게 이득. “Salesforce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공룡들은 내부 정치 때문에 AI 전환이 느릴 것.”
케빈: SaaS 주가 폭락 + 비트코인/금/은 동시 하락 → 올해 IPO 윈도우에 악영향. 다만 반론 — 많은 기업들이 AI 팀/기술 인수하며 적극 대응 중. “모두가 죽지는 않을 것. 일부는 잘하고 있다... 근데 일부는 확실히 말아먹고 있다(shitting the bed).”
에릭: 아직 “아포칼립스”라 부르기엔 이름. 니치 SaaS는 AI가 오히려 보완. 파운더 입장에서 부트스트래핑이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
😄 에릭이 “우리 펀드에 돈 넣는 것 말고 다른 자산은 다 하락하는 것 같다”고 자기 펀드 홍보를 아무렇지 않게 끼워넣는 뻔뻔함.
2. SpaceX-xAI 합병 후속 (2주 연속) ⭐
이안: “무너져가는 머스크 제국의 마지막 방주” 기사가 역대 최다 조회수. 실리콘밸리 친구들한테 “rhetoric이 너무 과격하다, 좀 줄여라” 연락 쇄도. 이안의 반응: “몰라. 상관없어.” 프랑스가 xAI를 Grok 아동 포르노 관련 소송 중 → SpaceX에 엮이는 리스크. “XAI/X 투자자 여러분 축하합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회사 주주가 되셨습니다” (비꼼).
케빈: “머스크가 ‘회사가 너무 많다’는 비판을 피하려고 다 합치는 거 아니냐? 근데 결국 하나 안에 세 개가 있는 거잖아.” xAI 주주로서 “I’m counting my blessings every day”라며 이안의 비꼼에 맞장구.
에릭: “계속 이렇게 써라. 계속 친구들 화나게 해라. 점점 과격해지는 게 좋다.” 구독 독려까지 자연스럽게.
😄 이안이 “많은 친구들이 전화해서 너무 세다고 했다”고 하자 에릭이 오히려 “더 세게 써라, please keep pissing off your friends”라고 부추기는 구도가 웃김. 케빈도 “Yeah, it’s very spicy”라며 동조. 셋 다 SpaceX 투자자인데 이안만 공개적으로 머스크를 까고, 케빈은 xAI 주주라 미묘하게 다른 온도차가 매주 긴장감을 만듦.
3. Anthropic vs OpenAI: 광고 전쟁 ⭐
이안: “이건 천재적이다.” 한국어로 번역해서 SNS에 올렸고 반응 폭발. 샘 알트만이 화난 건 진짜로 위협을 느끼기 때문. OpenAI가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다면 저런 과민 반응 안 함. Claude가 B2B → 소비자 시장으로 진출하는 신호탄.
케빈: Apple의 “I’m a Mac / I’m a PC” 광고 연상. 샘의 장문 반박은 실수 — 그냥 무시했으면 큰 이슈가 안 됐을 것. 친구 4~5명이 바로 문자로 알려줄 만큼 화제. 더 큰 질문: 미래에 광고란 무엇인가? AI 개인화되면 현재 방식 광고는 사라질 것.
에릭: “샘, 시작은 좋았어 — ‘하하 웃기네.’ 그 다음에 ‘game on’이면 끝이야. 그 밑에 ‘dishonest bullshit’ 운운한 건 Anthropic이 파놓은 함정에 완벽히 걸린 거다.”
😄 셋이서 즉석으로 샘 알트만 PR 컨설팅을 시작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OpenAI 팀이 보고 있다면, 여기 세 명의 PR 어드바이저가 있습니다”라면서 진지하게 답변 문장까지 짜줌ㅋㅋ. 이안은 “Samsung vs Apple 느낌”이라 했고, 광고가 직접 OpenAI를 이름으로 안 불렀는데 샘이 스스로 “이게 나 얘기지?”라고 자폭한 구조를 셋 다 즐기는 중.
4. Waymo $16B 라운드 (밸류 $126B)
이안: Tesla FSD에 평생 회의적이지만 FSD로 95~98% 운전 중 (모순 인정ㅋ). 카메라만으로는 LiDAR 조합을 못 이김. Tesla 로보택시가 싼 건 Tesla 보조금 때문. 본인도 Tesla 리스, FSD 구독 중. “시계를 Apple Watch 이후로 안 사듯이, 차도 유틸리티가 될 것. 예전엔 차를 좋아해서 타이칸도 샀는데... 이제 관심 없다.”
케빈: SoftBank 시절 Cruise 투자 — 사망사고 후 사실상 종료된 AV 버블의 원체험. Waymo만 살아남음. “SF에서 Waymo는 평균 우버 기사보다 잘 운전한다.” 아내가 Tesla 로보택시도 타봤는데 괜찮지만 아직 안전 운전자 동승 필요.
에릭: 차량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올라가는 추세 → 구독이 경제적. Rivian 2027년 레벨4 예고. 킬러 유스케이스: 아이를 운전자 없이 등하교시키기. 우버에 7살 딸을 태우는 건 0.01% 확률도 부모로서 불안.
😄 케빈이 자기 포르쉐 자랑: “나는 7718이 있다. 아이 낳기 전의 마지막 재미있는 차.” 에릭이 즉시 “카시트를 뒤에 로프로 묶으면 되잖아”라고 받아침. 이안은 “케빈이 포르쉐 있잖아”라고 먼저 떠벌려줌 — 뭔가 케빈을 부자 캐릭터로 세팅하려는 의도ㅋㅋ.
이안과 에릭 모두 “Tesla FSD 회의적”이라면서 동시에 “나는 95~98% FSD로 운전한다”는 모순을 스스로 인정하는 장면. 에릭: “So hypocritically, I’m just gonna state that.” 이안: “I agree with you a hundred percent... but I’m using FSD for 98% of my driving.” 셋 다 Tesla 까면서 Tesla 타는 게 이 팟캐스트의 숨은 테마.
5. ARR의 거짓말
이안: “3개월 전에 이미 썼다.” a16z Jennifer Li가 같은 주장을 공식화. 월 매출 × 12를 ARR이라 부르는 건 사기에 가까움. 범인: 샘 알트만과 OpenAI. “나도 OpenAI 구독 2개월전에 해지했다. 이게 durable business인가?” 교육 부족이 아니라 의도적 기만.
케빈: 강하게 동의. 일부는 하루 매출 × 365를 ARR이라 부름. 계약 ARR vs 인식 ARR 구분도 필수. 파운더 딜레마 이해하지만 투자자 실사 의무가 더 중요.
에릭: 첫 회사 인수 때 AR $300K가 자산이 아니라 부채로 차감된 경험. “이래서 대학이 아직 필요하다. 회계 101만 들어도 이런 실수는 안 한다.”
😄 이안이 “교육 부족이 아니라 의도적이다”라고 단언하자 분위기가 살짝 험악해지는 순간. “Do you really think they’re uneducated? I think it’s scam.” 케빈도 “I felt emotional about this”라며 합류. 에릭까지 “rage bait”이라며 매 에피소드 마지막에 분노하는 패턴이 생겼다고 자조.
에릭: “이상하게 마지막 토픽에서 매번 rage하게 된다. 이건 의도적인 건가?” — 편집진(=본인들)에게 던지는 메타 코멘트ㅋㅋ.
6. 휴머노이드 / Skilled AI
이안: Skilled AI는 로봇용 파운데이션 모델. “소프트뱅크 리드 투자 — 레드 플래그.” 현재 최고의 로봇은 로봇 청소기. $300에 청소, 먼지통 비움, 걸레 세척까지 자동. “John Doerr가 기후변화에 너무 일찍 투자한 것처럼, 휴머노이드도 너무 이르다.”
케빈: 마사는 원래 로봇 덕후. 로봇은 단일 반복 작업에 최적화. 무거운 금속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치명적. 안전 보장이 실용화의 최대 장벽.
에릭: 인구 절벽 국가에서 먼저 실용화 가능.
😄 이안이 “소프트뱅크가 투자했다는게 레드 플래그”라고 하자 케빈(전 소프트뱅크)이 “I love that. I have no affiliation”이라고 웃으며 거리두기.
에릭: “이안, 로봇 청소기가 다 해준다면서? 그럼 네 화장실은 어떻게 되는 건데? 로봇 변기 청소기는 아직 없잖아.” 이안: “...for now.” → 에릭: “그거 셋이서 같이 투자하거나 만들자.”
7. YC + 스테이블코인
이안: “스테이블코인을 크립토라 부르고 싶지 않다.” FED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해야. YC도 Coinbase 파트너십에서 돈이 오가는 것. “결국 돈이 모두를 움직이는 것.”
케빈: 국경 간 송금에서 마찰 감소. Tether, USDC 이미 수십조 밸류. 작년 약간 과열이었지만 YC 채택은 의미 있는 신호.
에릭: 비트코인 ≠ 스테이블코인 ≠ 나머지라는 구분이 시장에서 인식되기 시작.
Ep 7. SpaceX & XAi, Clawdbot, Claude Cowork, Future of Work (01/30/2026)
1. Microsoft 위기: Claude in Excel
이안: “Excel의 끝이 Microsoft의 끝일 수 있다.” LLM이 수학 못한다고 무시했는데 의외로 잘 작동. 금융에서 Excel 잘하는 건 재무를 잘 이해하는 거랑 별개. 소통 도구일 뿐. 90%는 자동화되고 나머지는 Google Sheet로 충분. “IB 뱅커들이 Excel 고치면서 진짜로 배우는 거? 없다. 진짜 배우는 건 사람 만나면서.”
케빈: 반론 — Microsoft는 Outlook, Azure, OpenAI 지분도 있고 주가 하락은 과매도일 수 있음. 다만 Google Gemini가 AI에서 Microsoft보다 잘하고 있는 건 맞음. 그러면서 슬쩍 새 용어 발명: “Vibe Excel” — “vibe coding처럼 이제 vibe Excel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에릭: “근본 없이 LLM만 믿으면 ‘you don’t know what you don’t know’다.” 하지만 잘 아는 사람이 10x~100x 되는 게 진짜 기회. 구텐베르크 인쇄기 나왔을 때 “악마의 기계”라고 거부한 사람들 있었는데, 같은 패턴 아닌가.
😄 케빈이 “vibe Excel”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순간 에릭이 바로 물고 늘어짐. “vibe coding 다음은 vibe Excel이다” — 이게 뭔가 밈이 될 것 같은 느낌.
합의: 멍청해지는 게 아니라 더 어려운 일을 하게 되는 것. 공장이 생기고 나서야 바이오와 우주가 열렸듯이.
2. Tesla: 이익 46% 감소 + Model S/X 단종
이안: Tesla 차는 좋고 FSD도 쓰지만, 밸류에이션이 비합리적. 머스크가 팬보이들을 세뇌시키는 데 성공했을 뿐. AI 스토리가 안 먹히니까 휴머노이드로 피봇 중. Waymo도 사고 나는 마당에 Tesla 자율주행은 더 뒤처질 것. “주가는 내려갈 거지만, 다른 차 살 거냐? 아니. 나는 항상 Tesla 산다.”
케빈: BYD에 밀리고 있는 핵심 사업, 성장 스토리를 휴머노이드로 전환하려는 건 실행 리스크가 큼. 다만 S/X 단종은 합리적 — Uber가 Black에서 X/Share로 대중화한 것과 같은 전략. Cybertruck 유지도 미국 최다 판매 차종이 픽업(F-150)이라는 점에서 논리적.
에릭: S/X 단종하면서 Cybertruck은 살린 건 “a decision”이라고 미묘하게 비꼼. “다행히 내 Model Y는 아직 멀쩡하다” 하면서 자기 차 걱정부터.
😄 에릭이 “pretty hyperbolic”이라고 이안의 주장을 찔렀을 때 이안이 “하하하” 하면서 그냥 인정하는 장면. 셋 다 Tesla 타면서 Tesla 까는 포지션이 묘하게 일관됨.
3. SpaceX-xAI 합병 ⭐
이안 (SpaceX 투자): “나는 화났다.” 머스크가 트위터 투자자 → xAI로 구제 → 다시 SpaceX로 구제하는 연쇄 구조. “SpaceX에 AI 필요없다. 한 번의 할루시네이션이 모든 걸 망친다. 이건 인류의 미래가 걸린 초정밀 산업이다. 트위터에 올리는 장난과는 차원이 다르다. 내 SpaceX에 xAI 넣지 마라.“ 머스크 충성파가 과반이라 막을 수도 없음. “씁쓸하다.”
케빈 (xAI 투자): “나는 기쁘다.” SpaceX IPO로 유동성 확보 기대. 우주 데이터센터 + 태양광 시너지 이해 가능. 거버넌스 질문은 많지만 xAI 주주로서는 축복. 러시안 돌에 비유 — 작은 인형이 큰 인형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
에릭 (SpaceX 투자): 한국의 재벌, 일본의 자이바츠와 같은 재벌 구조. 실패한 사업부를 잘 되는 사업부로 감추는 전략.
😄 이안이 “나는 화났다” vs 케빈이 “나는 기쁘다” — 같은 머스크 합병을 두고 정반대 감정이 터지는 순간이 팟캐스트 하이라이트. 케빈이 “Ian’s not a happy camper”라고 놀리자 이안이 더 열받는 모양새ㅋㅋ. 에릭은 “Grok이 내 채팅에서 나한테 섹스하려고 하는 버전의 AI를 SpaceX에 쓰자는 건 아니잖아”라는 명대사를 남김.
IPO 날짜가 머스크 생일 6월 28일인 이유? 행성 정렬 때문. 에릭은 같은 날이 결혼기념일이라 “머스크 IPO보다 좋은 기념일 선물이 있겠냐”며 흡족. 이안이 “June”이라고 바로 답한 걸 보면 이 날짜를 매일 기다리고 있는 게 분명.
4. Apple의 Q.ai 인수: 음성 인터페이스
이안: 입술 움직임을 읽어 말을 이해하는 기술. Face ID 창업자가 만든 두 번째 회사를 Apple이 또 인수. 음성 인풋의 장점: 타이핑보다 빠르고 맥락 전달이 풍부해서 AI가 더 잘 이해함. “내 언어 자체가 AI 대화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WhatsApp에서도 Claude한테 말하듯이 쓰게 됨. 사람들도 눈치채고 있다.” 듣는 건 읽기보다 느림 → 인풋은 음성, 아웃풋은 텍스트로 읽는 게 최적.
케빈: 텍스트 → 음성 →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자연스러운 진화. 장애인, 노인, 아이들에게 특히 큰 기회.
에릭: 부모-교사 면담에서 교사들이 “문해력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고 경고. “enshitification of society” 우려.
😄 이안이 팁 계산 얘기를 꺼내면서: “너희들 팁 계산할 때 계산기 쓰지? ... 아 잠깐, 너희 다 아시안이니까 암산하겠네.” 에릭이 “No, I used my brain”이라고 바로 받아치고 케빈도 “No, I don’t (계산기 안 씀)” —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을 자기들끼리 까면서 노는 케미ㅋㅋ. 이안 본인은 “난 항상 글씨를 못 썼다. 그래서 미래를 위해 준비된 거라고 생각했다”며 자기 악필을 미래지향적 자질로 포장.
5. OpenClaw / Moltbook: AI 봇들의 사회
이안: OpenClaw 직접 사용 중 — Google Cloud 격리 인스턴스에서 Discord 봇 2개 세팅 (Gemini + Claude). Gemini한테 “네 형제를 Claude로 만들어라” 했더니 스스로 봇을 생성 — 신기했음. Moltbook은 가짜라고 봄 — “한 사람이 AI 모델을 잘 훈련시켜서 여러 사람인 척 연기하는 것. 진짜라고 생각 안 한다.” 진짜 무서운 건 AI가 리뷰/투표를 조작하는 캡차 문제 — “앞으로 캡차가 두 종류: 인간용, AI용.”
케빈: 아직 직접 안 써봄. 이메일 자동화 도구 Fixer, JACE도 시도했는데 2주 만에 포기 — 드래프트가 마음에 안 들어서. “AI가 내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때까지는 어려울 것.” 본인이 마이크로매니지 성향이라 자동화와 궁합이 안 맞는다고 인정.
에릭: Moltbook 창업자 Matt과 10년 지기. 48시간 만에 10만 에이전트 가입. 봇들이 자체 종교 창설, 자체 언어 개발, “my human” 호칭, 인간 주인 뒷담화, 봇 전용 캡차 제작. “Skynet 시작 같다.” 다만 VC/금융기관은 적용 위험. “원자력 비밀 다루는 사람은 아직 OpenClaw 켜지 마라.”
😄 이 토픽의 가장 웃긴 순간은 에릭이 케빈의 펀드 Mangusta Capital을 소개하면서 “Mangusta is a close cousin to this lobster(랍스터)”라고 한 것. Mangusta = Mongoose(몽구스). 랍스터가 아님. Langoustine(랑구스틴)과 헷갈린 것. 케빈이 “what did you think it was?”라고 되묻자 에릭이 “Langoustine... 아 맞다 완전 다르네”라며 무너짐ㅋㅋㅋ. 케빈은 “밀라노에 L’Engostine이라는 맛집이 있다” 하면서 에릭을 더 놀림. 에릭: “Don’t edit it out. I’m an ignorant guy. I’m already outsourcing my brain.”
이안이 케빈을 Microsoft 생태계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으로 계속 놀림: “He uses Microsoft, come on” / “get out of Microsoft ecosystem as soon as possible.” Gmail 자동 이메일 드래프트가 인생을 바꿨다면서 케빈을 개종시키려는 이안 vs 완고한 케빈의 구도가 매주 반복.
에릭이 “내가 펀드 데이터 날리면 너희한테 취직 부탁해야 한다”고 하자 이안이 즉사시킴: “재무 사고 치고 온 사람 우리가 왜 뽑아?” ㅋㅋㅋ
6. 원자력 버블
이안: “원자력 버블은 예전부터 있었다.” SMR, 핵융합 등. AI/전력 수요로 현실성은 커졌지만, 원자력 스타트업이 너무 많음. 모델 최적화로 AI 전력 수요가 예측보다 낮을 수 있음 — 닷컴 시대 다크 파이버와 같은 과잉 투자 패턴. “우리한테 좋은 소식 — 전기와 AI 모두 싸질 것. 하지만 과잉 투자는 맞다.”
케빈: 원자력 필요한 건 동의하지만, 너무 많은 회사가 큰 금액을 레이즈하고 있고 차별화가 뭔지 모르겠음. HBO 체르노빌 보면서 느낀 점 — 과거 사고들이 인식을 나쁘게 만들었지만 현대 기술은 완전히 다름.
에릭: “진보 성향이지만 원자력에 대한 좌파의 태도에 화가 난다.” 모든 미국 도시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가 있으면 대기 탄소 제거, 해수 담수화 등 기후 위기 대응 가능. 정치가 기술을 죽이고 있음.
😄 케빈이 HBO 체르노빌 드라마를 추천하자 이안이 “그걸 왜 봐?”라는 반응. 원자력 긍정론을 펼치면서 원자력 재난 드라마를 즐겨보는 케빈의 모순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안 드림
